갤럭시탭 S6 액정 들뜸 수리 후기


     


     

    갤럭시탭 액정 사이 들뜸 증상

    ※ 갤럭시탭 S6 Lite 모델을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삼성 태블릿 보증 기간 1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큰 문제없이 잘 사용하던 저의 갤럭시탭 S6에 작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액정 사이 부분이 들뜨기 시작한 것인데요. 고사양 게임도 안 하고(발열), 기기에 큰 충격(물리적인 충격) 없이 사용하던 저는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무튼 이 문제를 확인한 후, 저는 기기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추후 삼성 서비스센터 방문을 기약했습니다. 수리 비용이 많이 들지 않기를 바라면서요. (보증기간이 끝난 상태였기 때문에)

    만약 본인 기기가 위와 같은 상태라면 들뜬 사이로 물이 들어갈 수도 있으니 서비스센터 방문 전까지는 사용을 중단하고, 기기를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일이 더 커질 수 있어요.


     

     

    삼성 서비스센터 방문

     

    삼성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수리 기사님께 이 증상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제 말을 듣고 여기저기 살펴보시더니 수리 기사님이 액정 사이로 작은 먼지들이 유입돼 액정 사이를 끈끈하게 잡아주던 접착제의 접착력이 약해져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액정 사이를 끈끈하게 잡아주는 접착제를 다시 도포해 완전히 압착시켜주면 쉽게 해결될 거라는 말씀도 해주셨고요.

    이후, 기사님이 케이블 연결을 통해 제 태블릿 보증 기간을 확인하시더니 지금은 보증 기간이 지난 상태여서 '유상 수리'를 해야 한다고 안내해 주셨고, 수리비는 15,000원 정도 나올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작업 시간은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수리비가 생각보다 엄청 적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30분 정도 지났을 무렵, 기사님이 부르셔서 수리 내역 설명 듣고 기기 수령했습니다. 이후 수리 비용 결제를 진행하고, 카드 영수증과 서비스 내역서를 받았습니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기사님은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수리 비용은 기사님이 말씀해주셨던 대로 "15,000원"이 나왔고, 수리 내역은 "사이 뜸/유동/유격 관련 수리"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이것은 카드 영수증과 함께 주신 '서비스 내역서'입니다. 여기에는 수리 제품, 수리 내역, 교체 부품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네요.

    [서비스 내역서 수리 결과]
    수리 제품 : 태블릿(안드로이드)(SM-T860)
    수리내역 : 사이 뜸/유동/유격 증상으로
    교체 부품 : 수리용 부자재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갈 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수리 기사님들 정말 친절하신 것 같아요. 이번에도 기분 좋게 수리받고 왔네요. 삼성전자 A/S 서비스 정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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