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워터볼 오르골 리뷰

# 리뷰 및 후기
2022. 12. 9.

크리스마스 워터볼 오르골 리뷰

드디어 202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성탄절)가 다가왔습니다. 아니 벌써!??

크리스마스(성탄절)는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기념일이면서, 대한민국의 공휴일인데요. 아쉽게도 2022년 12월 25일은 일요일이라 약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뭐 이제 연말이고 올해도 얼마 안 남은 마당에 뭐 어떻습니까!! 크리스마스 같이 평화롭고 좋은 날 애인 또는 가족이랑 즐겁게 보내기만 하면 되죠 뭐~

아무튼 저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와 싱숭생숭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제 맘에 쏙 드는 워터볼 오르골을 하나 샀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기능은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 부분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이거 5만원 정도 주고 샀거든요..)

그런데 말이죠. 이 오르골을 인터넷으로 처음 구매할 때는 약간 비싸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택배로 수령하고, 실제로 한동안 사용해보니 이 오르골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었어요. 반짝이도 자동으로 날려주고, 징글벨 같은 노래도 나오고, 크기도 적당히 크고 정말 만족도 높은 물건이었습니다. (지인에게 선물해주고 싶을 정도로..)

제가 구매한 제품은 AA 건전지 3개로 작동하는데요. 건전지가 아닌 USB 충전식으로도 사용 가능하더라고요.

건전지나 USB 충전 모드로 전원을 켜고, 전원 스위치로 멜로디 모드 또는 조명모드로 바꾸면 이렇게 불빛이 나오면서 반짝이 날림이 연출됩니다. 각 모드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면 멜로디 모드는 조명이 켜지고, 징글벨 같은 노래가 나오면서 반짝이가 흩날리는 것이었고요. 조명모드는 조명이 켜지고, 반짝이만 흩날리는 것이었어요.

방에 불을 끄고 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실제로 보면 더 예쁘고 근사한데.. 사진으로 보니 그 느낌이 좀 덜하네요. 아!! 그리고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가운데에 앉아있는 여자 사람은 천사예요. 나머지 친구들은 그녀와 교감하고 있는 동물 친구들이고요. 동물은 토끼도 있고, 양도 있고, 사슴도 있고, 새도 보이네요. 세부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어요. 마감도 굿굿.

이것은 조명 모드로 켰을 때 모습이에요. 조명 모드를 켜게 되면 이렇게 조명이 들어오고, 반짝이가 자동으로 날리기 시작하죠. 어때요? 엄청 이쁘고 화사하죠?

넘모 이뻐서 방에 불 끄고 이렇게 예쁜 워터볼 보면서 멍 때리면서 있기도 하죠.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이거 보면 자동으로 힐링되더라고요.

이것은 우리 예쁜 천사님과 동물 친구들 근접 샷입니다. 올겨울은 얘네들 보면서 보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것은 정말 자동 힐링 박스 그 자체예요.

만약 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현재 보유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관련 소품이 없다면, 조명과 자동 눈 날림 기능이 있는 워터볼 하나 마련하는 거 어떠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강추입니다.

저는 올 겨울 크리스마스. 여기 계신 천사님이랑 동물 친구들과 함께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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