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메모 위치 고정 방법 (더블모니터)
- # 미사용/# IT 인터넷 (PC, 모바일)
- 2021. 7. 19.
스티커 메모 위치 고정 안 됨 증상
윈도우10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스티커 메모'라는 프로그램 많이들 사용하실 겁니다. 개인용이든 업무용이든 활용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이죠.
참고로 스티커 메모 프로그램은 실시간 동기화 기능을 지원합니다. 컴퓨터에서 사용한 스티커 메모 내용을 갤럭시 스마트폰과 아이폰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스티커 메모 동기화 기능을 이용하려면 서로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사용해야 함)
스티커 메모는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위치를 기억해서 매번 그 위치 그대로 켜지는데요. 본인 모니터가 더블 모니터 이상이면서, 화면 또는 전원 절전 모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스티커 메모 위치 고정에 약간 문제가 생깁니다. 화면 또는 전원 절전 모드 이후, 내가 사용하기 편한 대로 설정한 스티커 메모들이 메인 모니터로 모두 옮겨지는 현상이 발생하죠.
스티커 메모는 내가 해당 메모들을 수시로 볼 수 있도록 메인 모니터가 아닌 서브 모니터에 많이들 위치해두는데요. 절전 모드 이후, 서브 모니터에 모아둔 스티커 메모가 메인 모니터로 자동적으로 옮겨진 것을 보면 짜증이 많이 날 것입니다. 서브 모니터에 내가 보기 편한 위치에 정성껏 위치시켜놨는데.. 절전 모드가 끝날 때마다 메인 모니터로 다시 돌아오면 휴우... 짜증 100%죠.
이 문제는 생각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며,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이 문제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메모 위치 고정 방법
위에서 말씀드렸듯, 스티커 메모 위치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 이유는 본인이 '더블 모니터' 이상을 사용하면서 절전 모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해결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스티커 메모 위치 고정 문제 해결 방법>
1. 절전 모드로 들어가기 전 스티커 메모의 창을 모두 최소화한다.
2. 절전 모드(화면, 전원)를 모두 해제한다.
3. 절전 모드가 아닌 화면 보호기를 사용한다.
절전 모드 전 창 최소화하기
절전 모드에 들어가기 전, 스티커 메모를 모두 최소화해주면 절전 모드에 들어가서 나와도 내가 위치시켰던 곳에 그대로 고정됩니다. 이 방법의 단점은 일단 매우 귀찮다는 것이고, 절전모드 전에 창 최소화하는 것을 깜빡 잊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설정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
절전 모드 해제하기
절전 모드(모니터 화면 꺼짐, PC 절전 상태로 전환)를 모두 해제해주면 스티커 메모 위치가 제대로 고정됩니다. 이 방법의 단점은 내 컴퓨터가 켜져 있는 이상 모니터는 항상 켜져 있다는 것입니다.
절전 모드 해제 방법은 "시작 메뉴 > 설정 > 전원 및 절전 탭 > 화면과 절전 모드를 모두 '안 함'으로 설정"입니다.
화면 보호기 사용하기
절전 모드가 아닌 '화면 보호기(스크린세이버)'를 사용하면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화면 보호기는 옛날 모니터인 'CRT(뒤통수가 있는 모니터)'와 같은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가 똑같은 화면을 오래 재생할 때 생기는 번인 현상을 막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인데요. 오늘날에는 보안 목적(회사 보안 등)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화면 보호기 설정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시작 메뉴에 마우스 커서를 대고 우클릭을 해줍니다. 그리고 이어서 '설정(N)'을 눌러줍니다.
검색 창에 '화면 보호기'라고 입력하면 나오는 '화면 보호기 변경'을 눌러줍니다.
위와 같이 화면 보호기 설정 창이 켜지면, 일단 화면 보호기 그림을 '빈 화면(그냥 검은 화면)'으로 설정해줍니다.
그리고 대기 시간을 설정해줍니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이 화면 보호기 대기 시간을 10분으로 설정했다면, 아무 동작이 없는 상태에서 10분이 지나면 내가 설정한 화면 보호기가 켜지게 됩니다.
화면 보호기가 켜졌을 때, 키보드를 입력하거나 마우스를 흔들면 화면 보호기는 즉시 해제됩니다. 그리고 스티커 메모 위치는 내가 설정한 그대로 위치할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 방법이 제일 이상적인 해결법 같아요.
